1.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게시판 업로드 글에서 오탈자가 간간이 많이 보여서 챗GPT-4에게 한번 교정을 맡겨봤는데 글 하나하나 차례대로 물어보면 오탈자 뿐만 아니라 문맥 교정 등 제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오탈자를 비롯해 부자연스러운 표현의 교정을 잘해서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빠트리는 오탈자도 있지만 지금 앞에서부터 교정을 해나가면서 정리한 글을 하나씩 음미해 가며 복습을 하고 있는데 신기할 정도입니다. 전에도 제가 언급드렸지만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은 사람이 저지르기 쉬운 간단한 실수를 교정하는 능력은 정말 뛰어나서 그건 장점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2. 요새 산허리 등산 등 운동을 다녀오거나 식사 등을 하고 나서 컴퓨터에 앉아있으면 안방에서나 식탁에서 어머니가 수시로 저를 불러 잔심부름을 시키시는 바람에 제가 뭐 집중하다 말고 자리를 떠야 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집니다. 조금 전엔 어머니가 목욕을 하겠다고 해서 게시판 보다 말고 어머니 목욕을 도와드렸는데 목욕이 끝나고 나서도 갈아입을 옷이며 빨래거리며 온갖 잔심부름을 도맡아 시키셔서 짜증이 날 정도였지만 이게 한두번 잠깐 도와드리고 오면 짜증이 안나는데 뭐 좀 하려고 하면 연이어 계속 부르시니까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머니 병환이 좀 나아지셨는데 여전히 제가 도와드릴 일이 많아 잔심부름이 많거든요.
3. 아까 어머니가 제가 일전에 1회용 칫솔 1천개 산 후 쓰고 남은 걸 버리겠다고 하셔서 제가 장터에 필요한 사람한테 돈 얼마 받고 넘길 수 있다고 설명을 해드려도 도무지 제 말은 마땅치 않으신지 자꾸 그 칫솔을 버리려고 하셔서 잠깐 충돌이 있었네요. 필요한 사람이 있을 거라고 해도 믿기지 않으신지 제 말을 무시하시니 어머니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칫솔은 온전하고 제가 음파 칫솔 좋은 걸 산 게 있어서 이걸 사용하지 않는데 어머니가 음식도 그렇고 자질구레한 걸 요새 허락도 없이 마구 버리시는 게 습관이 되셔서 저와 가끔 마찰이 있는데 요새 들어 부쩍 이런 행태가 늘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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